영화 <어바웃 타임> 로맨스 코미디 영화, 줄거리 및 명대사 소개

1. 영화 <어바웃 타임> 줄거리

영화 <어바웃 타임>은 2013년 12월 5일 개봉한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 2003년 개봉한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성공적인 흥행 이후 이와 비슷한 로맨스 코미디 영화가 제작되기를 바랐던 관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새로운 영화로 선보인 작품이 영화 <어바웃 타임>이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제작진, 배우들이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영화 <어바웃 타임>은 큰 화제가 되어 뉴스로 보도되기도 했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내용과 큰 관련성은 없지만, 관객들은 <러브 액츄얼리>의 후속작으로서 <어바웃 타임>에 대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듯이, 영화 <어바웃 타임>은보란듯이 높은 평점을 받으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는 네이버 기준 평점 9.22라는 엄청난 대성공을 거두었고, 뒤를 이어 영화 <어바웃 타임>은 그보다도 더 높은 9.30이라는 평점을 받았다. 영화 <어바웃 타임>의 줄거리는 '타임 슬립'이라는 판타지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설정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영화의 주인공 '팀'은 우연히 아버지에게 가문 대대로 시간을 돌리는 능력을 타고 났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 후 팀은 우연히 만난 '메리'에게 반하게 되는데, 완벽한 사랑을 위해 아버지가 알려준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마음껏 사용한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주변 상황들이 점점 어긋나기 시작하고, 팀은 마지막 시간 여행을 준비하면서 아버지와의 작별을 하게 된다. 

 

2. 영화 <어바웃 타임> 명대사

영화 <어바웃 타임>은 타임 슬립, 시간 여행이라는 신비로운 설정 뿐 아니라 영화 곳곳에 명대사를 그려 놓음으로써 관객들이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대표적인 명대사는 주인공 '팀'이 마지막 여행을 하며 남기는 마지막 장면의 대사인데, 이 대사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인생은 모두가 함께하는 여행이다. 매일 매일 사는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이 멋진 여행을 만끽하는 것이다." 이러한 팀의 명대사는 제작진이 관객에게 전하고자하는 메시지이기도 할 것이다. 우리는 때로는 행복한 일을, 때로는 어려운 일을 마주하며 복잡한 세상 속에서 살아간다. 그 과정에서 큰 감정 소모를 비롯해 가끔은 자존감이 낮아질 정도로 힘든 시기를 겪기도 한다. 하지만 이 모두 '인생'이라는 커다란 여행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제작진은 영화를 통해 암시한다. 행복한 일이든, 불행한 일이든 모두 인생을 완성시키는 하나의 과정이므로 우리 모두 이를 수용하고 그저 즐겨보는 건 어떨까 하고 말이다. 그리고 주인공 팀의 아버지인 '빌'이 팀에게 들려주는 시간 여행자로서의 조언은 "하루를 두 번 살아보라"는 것이다.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제작진이 영화를 통해 이 명대사를 삽입한 이유는 그만큼 하루 하루가 소중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을 것이다. 우리는 너무 세상을 바쁘게 살아간다. 이로 인해 지냈던 하루를 생각할 시간은 없고, 하루 하루를 물 흘려보내듯이 너무도 쉽게 보내버린다. 따라서 제작진은 관객들로 하여금 하루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러한 명대사를 삽입했을 것이다.

 

3. 총평

현재 한국 네이버 기준 상 영화 <어바웃 타임>의 국내 평가 점수는 앞서 얘기했듯이 9.30점으로 확인된다. 영화 <어바웃 타임>이 개봉될 당시 주변 지인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너무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라고 성화를 부리며 추천했었다. 국내 평론가들 역시 외국 영화임에도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아우를 수 있는 코믹 요소와 드라마 요소를 갖추었다고 평론했다. 실제로 영화 <어바웃 타임>은 이전 작품인 영화 <러브액츄얼리>보다 훨씬 더 큰 성공을 거두었고, 단순히 상업적인 영화의 성공만이 아니라 우리 가슴에 남을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이자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 현재 각종 OTT 플랫폼에서 영화 <어바웃 타임>이 변하지 않는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아마도 이러한 이유 때문일것이다. 아직 영화 <어바웃 타임>의 후속작이 나온다는 이야기는 없지만, 추후 영화 <어바웃 타임>의 제작진이 다시 뭉친다면 더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영화를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주인공 '팀'과 '메리'의 이야기는 이제 끝났다. 이제는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며 우리가 받았던 감동을 현실에서 풀어낼 차례다. 단순히 영화로만 즐기고 끝난다면, 영화 <어바웃 타임>의 가치는 퇴색할 것이기 때문이다. 영화 <어바웃 타임>은 '시간'에 대한 영화이지만, 그 시간 속을 살아가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우리 삶에서 펼쳐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