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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아바타 2> 박스오피스 1위! 판타지 드라마 영화 줄거리 및 후기

by 동쌤의 소셜머니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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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아바타 2 : 물의 길> 줄거리

영화 <아바타 2 : 물의 길>은 2022년 12월 14일 개봉한 미국의 판타지 드라마 영화다. 이번 영화는 2009년 12월 17일에 개봉한 영화 <아바타>의 후속 작품으로, 전체적인 이야기와 구성이 이어진다. 영화 <아바타 2>의 부제로 '물의 길'이라는 글이 달린 이유는 이번 <아바타 2>의 전개가 대부분 바다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영화 <아바타 2 : 물의 길>의 줄거리는 이전 작품인 <아바타>에서 죽은 줄만 알았던 마일즈 쿼리치 대령이 나비족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시작된다. 나비족이 '하늘 사람들'이라고 부르는 인간들의 판도라 행성 침공 이후, 숲의 부족 '오마티카야'족을 이끌게 된 '토루크 막토' 제이크 설리는 오마티카야 부족을 공중 요새로 대피시킨다. 그리고 그곳에서 항전을 하는데, 더욱 강해지고 정교해진 인간들의 공격과 나비족과 가까운 인간인 '스파이더'를 인질로 삼은 인간들의 대대적인 공습으로 오마티카야 부족은 위기에 빠진다. 제이크 설리는 인간들이 자신만을 노린다는 것을 알고, 그들의 가족을 이끌고 물의 부족인 멧케이나 부족에 의탁하게 된다. 멧케이나 부족은 자신들의 전통 의례 상 의탁해 온 제이크 설리 일행을 받아들이고 환대할 수밖에 없었지만, 강력한 무기와 화력을 갖춘 인간에게 쫓기는 제이크 설리 일행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이로 인해 제이크 설리 일행은 초기에 멧케이나 부족과 갈등을 겪게되지만, 서로 간의 화합과 이해의 시간을 거쳐 마침내 단합을 이루게 된다. 멧케이나 부족은 물 속의 생활에 이미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제이크 설리 일행에 대해 '물의 길'에 알려준다. 그러는 와중 마침내 쿼리치 대령이 멧케이나 부족을 급습하고, 오마티카야 부족과 멧케이나 부족 연합 대 인간의 싸움이 시작된다. 그 과정에서 제이크 설리의 장남 '네테이얌'이 사망하게 되고, 분노에 찬 제이크 설리 일행은 인간들의 침략에 응전하기 시작한다.

 

영화-아바타2-물의 길-영화 추천-제임스 카메론-사진

2. 등장 인물 및 신화적, 역사적 배경

영화 <아바타 2 : 물의 길>은 기본적으로 이전 작품인 영화 <아바타>의 등장 인물을 그대로 계승하되, 10년 간의 시간이 흘렀다는 가정을 삽입하여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을 등장시킨다. 제이크 설리 역에는 샘 워싱턴이, 네이티리 역에는 조 샐다나가 캐스팅 되었다. 특히 조 샐다나는 MCU의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주연을 맡아 더욱 유명세를 탄 상황이어서 관객들의 호응이 컸다. 영화 <아바타 2 : 물의 길>은 다양한 신화적 세계관과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아틀란티스 신화와 라틴 아메리카 신화에 기반하고 있다. 아틀란티스는 전설로만 전해지는 고대 왕국으로,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왕국 전체가 바다 밑으로 가라 앉은 이후 사라졌다는 신화를 가지고 있다. 영화 <아바타 2 : 물의 길>의 멧케이나 부족은 바다를 배경으로 육지에서는 물론, 바닷속에서도 자유자재로 숨쉬며 활동하므로, 이러한 아틀란티스 신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라틴 아메리카 신화 중 아즈텍 신화의 경우 태양신인 '케찰코아틀'을 숭배하며 그를 '아버지' 혹은 '어머니'라고 칭하는데, 이는 판도라 행성에 사는 나비족이 판도라의 어머니 신 '에이와'를 숭배하며 모습을 라틴 아메리카 원주민의 모습으로 분장한 것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어머니 숭배 사상'의 관점에서 본다면 그리스 신화의 '가이아' 숭배 신앙과도 연관이 되어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영화 추천-영화 아바타-아바타 명장면-사진

3. 총평

영화 <아바타 2 : 물의 길>은 네이버 기준 관람객 평점 8.82라는 높은 평점을 받은 영화다. 특히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을 했기 때문에 더욱 한국인들의 관람의지가 컸으며, 아이맥스 영화관 및 3D, 4D 영화관의 상영의지가 컸다는 점을 감안할 때 놀라운 수치는 아닐 것이다. 아직까지도 영화 <아바타 2 : 물의 길>의 인기는 한창이다. 개봉과 동시에 서울에 위치한 아이맥스 영화관은 암표 거래가 일어날 정도로 모든 영화관의 자리가 매진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서울에 사는 사람이 지방에 내려가서 관람을 해야할 정도로 그 인기는 폭발적이다. 앞으로 영화 <아바타 2 : 물의 길>을 넘어 영화 <아바타 3>, <아바타 4>, <아바타 5>가 꾸준히 개봉할 예정이라고 한다. 앞으로 '아바타'만의 세계관을 어떻게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펼쳐나갈 것인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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